죄와 벌 1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죄와 벌』 제1권.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발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고 있다.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서로 갈등하고 교차한다. 1860년대 후반의 페테르부르크. 지방 소도시 출신의 청년 라스콜니코프는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관’ 같은 방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 어느 날 저녁, 그는 머릿속으로 구상한 계획에 따라 전당포저자도스토예프스키출판민음사출판일2012.03.30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은 고전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 가장 인간적인 소설이다.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죄란 무엇이고 벌이란 무엇인가’를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단지 누군가를 죽였기 때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