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발견하고 이해하는 순간순간을 기록했다. 가난했기에 힘겨웠으나 그래서 즐겁기도 했던 성장기, 자각하지 못했던 음식과 콘텐츠에 대한 고유한 취향, 타고난 성격과 대인관계에서의 특징, 인생의 우선순위 등을 꾸밈없이 풀어냈다. 작가가 된 이후의 삶을 기록한 2장은 “내게 글쓰기는 친구였고, 행복이었고, 구원이었다”로 요약된다. 2017년 등단 후 달라진 생활 패턴과 삶의 질, 대인관계와 자존감 등을 이야기한다. 글쓰기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놀랍도록 바꾸어놓았는지저자김동식출판요다출판일2024.02.15– 무심한 하루에도 색이 있었음을, 다시 말해주는 에세이『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은 제목부터 마음을 붙잡는다.아무 감정도, 아무 의미도 없는 것처럼 지나가던 날들.그 회색빛 하루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