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ovie(영화)/1.1. Review(리뷰) 41

후기:)무비 '내 머릿속 지우개' 리뷰

내 머리 속의 지우개첫 만남. 건망증으로 생긴 콜라 날치기 사건. 사랑의 시작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

후기:) 영화 '한공주' 리뷰

한공주“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 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평점8.9 (2014.04.17 개봉)감독이수진출연천우희, 정인선, 채소영, 이영란, 권범택, 조대희, 김최용준, 김현준, 유승목, 성여진, 김정팔, 우혜진, 동현배, 이세랑, 전준영, 지수, 손세윤 줄거리 영화 한공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한공주(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후기:)무비 '베테랑' 리뷰

영화 '베테랑2'는 전작의 주인공인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가 새로운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서도철은 가족도 돌보지 못한 채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로,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 사건들과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연쇄살인범은 다음 희생자를 예고하며 경찰을 조롱하고, 이에 서도철과 박선우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 '베테랑2'는 전작의 유쾌한 팀플레이를 넘어, 대조적인 두 남자가 세상과 벌이는 싸움에 집중하여 더 깊어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정의와 신념의 대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아이러니를 이야기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베테랑2'는 전작의 통..

리뷰:)무비 '국화꽃 향기' 리뷰

국화꽃향기"그녀의 머리에서 국화꽃 향기가 났습니다!!" -1992. 3. 10 희재를 처음만난 날, 인하의 일기장 中에서-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당신은 모르십니다.내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했는지..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는지당신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알고 싶어 하루에도 몇번씩 수화기를 들었다가 놓곤 했는지…왜 그렇게 ..왜 그렇게..나를 그립게 만드시나요?하지만 난 이런 날이 오리라고 믿었습니다..그리고 그 믿음 때문에아마도 나는 이제껏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내 삶이 살아 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 뿐입니다" -'한밤의 음악세계'에 보낸 인하의 사연 中 에서- " 나, 머잖아 당신을 떠나, 나 머잖아 죽는대, 하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

무비:)베테랑 리뷰

베테랑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

리뷰:) 무비 '노트북'

노트북 영화 노트북은 사랑과 추억, 그리고 운명적인 인연을 담아낸 로맨스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노아와 앨리라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노아는 가난한 목재소 노동자의 아들로,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청년입니다. 반면, 앨리는 상류층 집안의 딸로 교육도 잘 받았고 아름다움과 재능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여름휴가를 위해 온 시골 마을에서 이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며, 격렬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노아와 앨리의 사랑은 쉽지 않은 길을 걷습니다. 앨리의 부모는 노아의 가난한 배경을 문제 삼아 이들의 관계를 반대하고, 앨리에게 더 적합한 배경을 가진 남자와 ..

리뷰:)무비 파일럿

파일럿 영화 파일럿은 꿈을 좇아 하늘을 나는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파일럿을 꿈꿔왔고,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결국 파일럿이 되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극 중에는 그의 험난한 훈련 과정과 비행 중에 마주하는 위험한 순간들, 그리고 팀원들과의 관계와 우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실패와 성장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울림을 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자면, 한 개인이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인공의 용기와 끈기는 단순히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넘어서, 어떤 목표든 간에 진심을 다해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 같아요...

감상:)무비 '청설' 리뷰

청설한국판 영화 청설은 대만 영화 *청설 (2009)*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스토리가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한국판 청설 역시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춘 변화를 주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한 청각 장애인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우연히 한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들을 수 없는 것을 숨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그는 자신도 청각 장애가 있는 척하며 그녀와의 관계를 쌓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된 관계 위에..

감상:) 영화 '당갈' 리뷰

"당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도 영화로,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 분)이 두 딸을 세계적인 레슬러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야. 마하비르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딸들에게 전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딸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해. 처음에는 주변의 반대와 편견에 부딪히지만, 결국 딸들이 국제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가족의 자부심을 되찾는 과정을 그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정말 감동적이었어. 아미르 칸의 연기가 대단하고, 딸들의 성장 과정이 너무 멋졌어. 특히, 가족 간의 사랑과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줘. 레슬링 장면도 짜릿하고, 훈련 과정에서의 고난과 역경이 진짜로 느껴져서 몰입하게 됐어. 또한, 성별에 대한 편견을 깨는 메시지가 강하게 전달돼서,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

영화:)카페 드 플로르 리뷰

카페 드 플로르 줄거리 카페 드 플로르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일어나는 두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집니다. 1960년대 파리에서는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들을 홀로 키우는 어머니 자클린(바네사 파라디)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아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쏟아부으며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 몬트리올에서는 인기 DJ 앙투안(케빈 파렌드)이 자신의 영혼의 반려자라 여겼던 아내 카롤린(엘렌 플뢰리오)과 헤어지고, 새로운 연인 로즈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두 이야기는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지만, 인물들의 상실과 사랑에 얽힌 감정이 기묘하게 서로를 반영하고 연결되면서 영화의 큰 주제를 형성해 갑니다. 개인적인 리뷰: 카페 드 플로르는 사람의 감정, 특히 사랑과 상실이 만들어 내는..

반응형